엔티티 타입 vs 값 타입
엔티티 타입
- @Entity로 정의하는 객체
- 식별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적이 가능해 값을 변경해도 식별자를 통해 같은 객체인지 인식 가능
- 생성, 소멸, 영속 등의 생명 주기가 존재
- 다른 객체에서 참조가 가능
값 타입
- int, Integer, String 등 단순히 값으로 사용하는 자바 기본 타입이나 객체
- 식별자가 없고 값만 존재하기 때문에 추적이 변경시 불가능
- 생명주기를 엔티티에 의존. 의존하는 엔티티가 제거되면 함께 삭제
- 공유하지 않는 것이 안전
기본 값 타입
basic value type
기본 타입, 래퍼 클래스나 String 등을 사용한다.
값 타입의 속성은 식별자 값이 없으며, 공유를 막아야 한다. 만약 공유를 허용하면 회원의 이름을 변경할 때 다른 회원의 이름까지 변경될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생명주기도 소속된 엔티티에 의존한다. 회원을 삭제하면 회원의 나이나 이름도 함께 삭제된다.
@Entity
public class Member {
...
private String name; // 기본 값 타입
private int age; // 기본 값 타입
...
}
임베디드 타입(복합 값 타입)
embedded type, components
새로운 값 타입을 직접 정의해 사용하는 것
값을 새로 정의해 사용하면 재사용이 가능하고, 응집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값마다 특정 메소드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객체 지향적인 설계가 가능해진다.
임베드드 타입도 값 타입이기 때문에 엔티티가 아닌 단순한 엔티티의 값이다. 때문에 추척도 불가능하고 엔티티에 생명주기를 의존한다.
임베디드 타입의 경우 기본 생성자를 필수적으로 생성해야 한다.
- @Embedded : 값 타입을 사용하는 곳에 작성한다.
- @Embeddable : 값 타입을 사용하는 곳에 작성한다.
둘 중 하나만 명시해도 되지만, 둘 다 적는 것이 좋다.
@Entity
public class Member {
...
@Embedded // 값 타입을 사용
private Period workPeriod;
...
}
@Embeddable // 값 타입 정의
@NoArgsConstructor // 기본 생성자 필수
public class Period {
private LocalDateTime startDate;
private LocalDateTime endDate;
public boolean isWork(Date date){
// 별도의 메소드 정의가 가능
}
}
테이블 매핑
임베디드 타입은 엔티티에 값일 뿐이기 때문에 임베디드 타입을 엔티티에 적용해도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의 형태는 적용하기 전과 동일하다.
덕분에 객체와 테이블을 세밀하게(fine-grained) 매핑하는 것이 가능하다. 잘 설계한 ORM 애플리케이션은 매핑한 테이블의 수보다 클래스 수가 더 많게 된다.
연관 관계
임베디드 타입은 값 타입을 포함하거나 엔티티의 참조가 가능하다.
@Entity
public class Member {
...
@Embedded
private Address address;
@Embedded
private PhoneNumber phoneNumber;
...
}
@Embeddable
public class Address {
private String city;
private String street;
@Embedded
private Zipcode zipcode; // 임베디드 타입 포함
}
@Embeddable
public class PhoneNumber {
private String number;
@ManyToOne
private PhoneServiceProvider provider; // 엔티티 참조
}
@AttributeOverride
만약 한 엔티티에 같은 임베디드 타입을 추가한다면 매핑하는 컬럼명이 중복되게 되는데, 이 때 @AttributeOverride를 통해 임베디드 타입에 정의한 매핑 정보를 재정의하면 된다.
@Entity
public class Member {
...
@Embedded
private Address homeAddress;
@Embedded
@AttributeOverrides({ // 새로운 컬럼에 저장 (컬럼명 속성 재정의)
@AttributeOverride(name = "city", column = @Column(name = "COMPANY_CITY")),
@AttributeOverride(name = "street", column = @Column(name = "COMPANY_STREET")),
@AttributeOverride(name = "zipcode", column = @Column(name = "COMPANY_ZIPCODE"))
})
private Address companyAddress;
...
}
homeAddress는 기존 컬럼명이 그대로 저장되고 companyAddress는 새로 정의된 컬럼명을 사용하게 된다.
null
만약 임베디드 타입을 null로 매핑한다면 매핑한 컬럼의 값은 모두 null이 된다. 만약 회원 주소에 null을 매핑하면 CITY, STREET, ZIPCODE가 모두 null이 된다.
member.setAddress(null);
em.persist(member);
값 타입과 불변 객체
값 타입은 객체를 단순화하려고 만든 개념이기 때문에 값 타입은 안전하고 단순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값 타입 공유 객체
임베디드 타입은 같은 값 타입을 여러 객체에서 공유하면 다양한 Side Effect(부작용)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만약 서로 다른 회원이 같은 객체를 참조할 경우 다른 회원의 정보도 변경될 수 있고, 이러한 버그는 찾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굉장히 주의해야 한다.
Address address = new Address("Old City", "Street", "12345");
member1.setAddress(address);
em.persist(member1);
member2.setAddress(address);
em.persist(member2);
member1.getAddress().setCity("New City"); // Member1의 주소를 변경하고 싶음
tx.commit(); // UPDATE 쿼리가 2번 발생해 member1과 2의 주소가 모두 변경
값 타입 복사
만약 같은 값 타입을 사용하고 싶다면 값(인스턴스)를 복사해 사용해야 한다.
Address address = new Address("Old City", "Street", "12345");
member1.setAddress(address);
em.persist(member1);
Address copyedAddress = new Address(address.getCity(), address.getStree(), address.getZipcode());
// Address copyedAddress = address.clone(); clone()메소드를 구현해 복사해도 된다!
member2.setAddress(copyedAddress); // 복사된 주소로 저장한다.
em.persist(member2);
member1.getAddress().setCity("New City"); // member1의 주소만 변경된다.
자바는 객체에 값을 대입하면 항상 참조값을 전달하기 때문에 같은 인스턴스를 조회하게 되는데, 값을 복사해 사용하면 공유 객체를 사용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피할 수 있다.
불변 객체(Immutable Object)
값을 복사해 사용하면 복사를 하지 않고 원본 객체를 넘기는 것을 컴파일 단계에서 막을 수 없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객체의 값을 수정하지 못하는 불변 객체(Immutable Object)로 설계하면 된다. 같은 객체를 참조하더라도 값을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불변 객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성자로만 값을 설정하고, setter를 만들지 않으면 된다. 래퍼 클래스와 String은 자바가 제공하는 대표적인 불변 객체이다.
만약 값을 변경하고 싶다면 새로운 객체를 생성해 새로 할당해줘야 한다.
값 타입 비교
자바가 제공하는 객체의 비교는 2가지가 존재
- 동일성(Identity) : 인스턴스의 참조 값을 비교하는 것. ==를 사용
- 동등성(Equivalence) : 인스턴스의 값을 비교하는 것. equals()를 사용
Address a = new Address("City", "Street", "12345");
Address b = new Address("City", "Street", "12345");
만약 a == b로 동일성을 비교하면 둘은 다른 인스턴스이므로 false가 반환된다. 때문에 값 타입을 비교하려면 equals()를 재정의해 동등성 비교를 해야 한다. 또한, equals()를 재정의하면 hashCode()도 함께 재정의하는 것이 좋다.
컬렉션 값 타입
collection value type
값 타입을 하나 이상 저장하려면 컬렉션에 보관하고 @ElementCollction, @CollectionTable 애노테이션을 사용하면 된다.
@Entity
public class Member {
...
@ElementCollection
@CollectionTable(
name = "ADDRESS",
joinColumns = @JoinColumn(name = "MEMBER_ID"))
private List<Address> addressHistory = new ArrayList<>();
@ElementCollection
@CollectionTable(
name = "FAVORITE_FOOD",
joinColumns = @JoinColumn(name = "MEMBER_ID"))
@Column(name = "FOOD_NAME") // 컬럼명 지정
private Set<String> favoriteFoods = new HashSet<>();
...
}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은 컬럼 안에 컬렉션을 담을 수 없고, 값만 보관할 수 있다. 때문에 별도의 테이블을 추가해야 하는데, @CollectionTable을 사용해 추가한 테이블을 매핑해야 한다. 만약 @CollctionTable을 생략하면 기본 값을 사용해서 매핑하게 된다.
- {엔티티 이름}_{컬렉션 이름}
- Member의 addressHistory => MEMBER_ADDRESSHISTORY
매핑되는 테이블의 컬럼이 하나라면 @Column을 사용해 컬럼명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테이블의 매핑 정보를 변경하고 싶다면 @AttributeOverride를 통한 재정의도 가능하다.
사용
저장
// INSERT 1
Member member = new Member();
Address address = new Address("city", "street", "12345");
member.setHomeAddress(address); // 임베디드 값이기 때문에 회원을 저장할 때 함께 저장
member.getFavoriteFoods().add("피자"); // INSERT 2
member.getFavoriteFoods().add("치킨"); // INSERT 3
member.getFavoriteFoods().add("콜라"); // INSERT 4
member.getAddressHistory().add(new Address("old city1", "street1", "10001")); // INSERT 5
member.getAddressHistory().add(new Address("old city2", "street2", "10002")); // INSERT 6
em.persist(member);
tx.commit();
em.persist(member)를 호출하면 총 6개의 INSERT 쿼리가 실행된다.
값 타입들은 Member에 소속된 값으로 라이프 사이클이 Member에 의존된다. 때문에 영속성 전이(cascade)와 고아 객체 제거(orphan remove)를 설정한 것과 동일하다.
조회
컬렉션 값 타입도 fetch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LAZY 전략을 사용한다. @ElementCollection(fetch = FetchType.LAZY)
때문에 Member를 조회하면 Embedded값인 Address는 함께 조회되지만 컬렉션들은 아직 조회되지 않은 상태이고, 실제 사용할 때 SELECT 쿼리를 통해 가져오게 된다.
Member member = em.find(Member.class, id); // SELETE 1
Address address = member.getAddress(); // 이미 값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쿼리 발생❌
// SELECT 2
List<Address> addressHistory = findMember.getAddressHistory();
for (Address address : addressHistory) {
// 로직
}
// SELECT 3
Set<String> favoriteFoods = findMember.getFavoriteFoods();
for (String favoriteFood : favoriteFoods) {
// 로직
}
수정
// 1.
member.setAddress(new Address("New City", "New Street", "54321"));
// 2.
Set<String> favoriteFoods = member.getFavoriteFoods();
favoriteFoods.remove("치킨");
favoriteFoods.add("뿌링클");
// 3.
List<Address> addressHistory = member.getAddressHistory();
addressHistory.remove(new Address("old city1", "street1", "10001"));
addressHistory.add(new Address("city", "street", "12345"));
- 임베디드 값 타입 수정
- address는 MEMBER 테이블과 매핑했기 때문에 MEMBER 테이블만 UPDATE
- 기본 값 타입 수정
- String은 불변 객체이기 때문에 삭제하고 새로운 객체를 넣어야 한다.
- 컬렉션의 값만 변경해도 JPA가 변경사항을 알고 UPDATE를 실행
- 컬렉션 값 타입 수정
- equals()와 hashCode()가 반드시 구현되어 있어야 한다.
- 불변 객체이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주소를 삭제하고 새로운 주소를 등록
제약 사항
엔티티는 식별자가 있어 값 변경시에 저장된 원본 데이터를 쉽게 찾아서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값 타입은 식별자가 없어 값을 변경하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원본 데이터를 찾기 어렵다.
컬렉션 값 타입의 값들은 별도의 테이블에 보관된다. 때문에 보관된 값이 변경되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원본을 찾기 어렵다.
JPA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컬렉션 값 타입에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엔티티와 연관된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고 현재 컬렉션에 있는 모든 값을 데이터베이스에 다시 저장한다.
실무에서는 정말 단순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대다 관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대다 관계를 위한 엔티티를 생성하고, 여기서 값타입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가 있다. 추가적으로 영속성 전이(cascade)와 고아 객체 제거(orphan remove)를 사용하면 값 타입과 유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Entity
public class Member {
...
@OneToMany(cascade = CascadeType.ALL, orphanRemoval = true)
@JoinColumn(name = "MEMBER_ID")
private List<Address> addressHistory = new ArrayList<>();
...
}
@Entity
public class AddressEntity {
@Id
@GeneratedValue
private Long id;
@Embedded
private Address addre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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